한 총리, 고위당정협의회 모두발언
한승수 총리는 “6월 임시국회가 개회돼 국민들이 걱정하는 민생·안보 문제가 최우선으로 처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 총리는 15일 오전 국회 귀빈식당에서 열린 고위당정협의회에 참석, 모두발언을 통해 “지금은 경제·안보 위기 상황 극복을 위해 국민적 결속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특히 저탄소 녹색성장 추진 과정에서 여당과 국회의 협력과 지원을 기대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한 총리는 이어 남북 관계에 언급, “북한은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안정, 동북아 평화를 위해 핵개발 프로그램을 포기하고 남북간 진지한 대화를 통해 상호 관심사와 협력사항에 대해서 협의하길 바란다”고 촉구했다.
한 총리는 또 한미정상회담과 관련, “이번 회담은 한미 양국간 동맹관계를 한층 더 강화하고 경제위기를 극복하는데 협력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회담이 끝나는 대로 정부는 후속조치에 만전을 기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시사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