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할인점 매출 26.3%증가
2월 할인점 매출 26.3%증가
  • 송현섭
  • 승인 2005.03.16 14: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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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부문 판매실적 호조세
지난 2월중 할인점 매출이 26.3% 증가해 호조세를 보였다. 특히 2월중 백화점 매출 역시 전년 동기대비 6.2% 늘어났으며 설 연휴로 인한 특수로 유통업계의 식품부문 판매실적이 호조를 보였던 것으로 파악됐다. 산업자원부가 발표한 2월 주요유통업체 매출동향에 따르면 이같은 유통업체들의 매출실적 신장세는 설연휴기간 매출특수의 영향이 큰 것으로 분석된다. 이를 반증하듯 조업일수가 줄어든 반면 식품부문의 경우 할인점은 35.4%, 백화점은 54.8%의 높은 증가율을 기록해 산업전반의 상승세를 이끈 것으로 파악된다. 아울러 의류부문 매출은 저온현상으로 할인점의 경우 17.7%의 높은 증가율을 나타낸 반면 봄 신상품 판매저조로 인해 백화점은 2~6%에 이르는 감소세를 보였다. 한편 소비자 구매패턴을 보면 할인점은 구매고객수가 6.8% 늘었고 구매단가 역시 18.2%의 증가세를 보였으며 백화점의 경우 구매고객수는 0.3%가 감소했지만 구매단가는 6.2%로 소폭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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