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노당, '민주노총 해결방안 공동 모색'
민노당, '민주노총 해결방안 공동 모색'
  • 민철
  • 승인 2005.03.16 16: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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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민주노총의 반복되는 폭력사태와 대회무산에 대해 민주노동당은 민주노총의 일련의 사태에 대해 유감의 표명하고 “민주노총의 내부 문제로 치부하지 않고 함께 해결방안을 모색할 것”이라며 중재에 나섰다. 민주노동당은 16일 보도자료를 통해 “민주노총 지도부와 만남을 통해 민주노총의 실직적인 해결방안을 공동 모색 할 것을 제안한다”며 “당면한 비정규법 개악안 저지와 전체 노동자의 노동기본권 사수를 위해 함께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민노당은 또 “어떤 조직이든 조직 내에는 다양한 의견이 존재하기 마련”이라며, 민주노총에 관련 “폭력행위는 주장의 정당성 여부를 떠나 국민의 지탄을 받을 수 밖에 없고 용납될 수 없는 일”이라고 여론의 시각을 우려했다. 민노당은 특히 “이번 사태를 빌미로 당사자인 노동계의 의사에 반하는 비정규직 양산법과 노사관계 로드맵을 강행처리 하려는 정부의 태도를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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