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농현장으로 찾아가는 농업경영컨설팅 인기짱!
영농현장으로 찾아가는 농업경영컨설팅 인기짱!
  • 김정호
  • 승인 2005.03.16 16:1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농업인들은 현장으로 찾아가는 전문컨설팅팀을 많이 활용하여 줄 것을 당부
경상북도 농업기술원은 농산물 수입개방확대로 농업의 무한 경쟁을 극복하기 위한 방안으로 추진하는 “영농현장 종합컨설팅”이 농가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다고 했다. 도 농업기술원에서는 작목별 전업농 증가에 따른 기술지원을 강화하고 수출농가, 지역특화작목의 경영전반에 대한 애로사항을 영농현장에서 해결할 수 있는 전문경영컨설팅을 실시한 결과 농업인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어 금년에는 현장컨설팅을 지난해보다 두 배나 많은 220회에 걸쳐 3,000농가를 대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道농업기술원 영농현장컨설팅팀은 이동식물병원차량에 광학현미경, 전기전도도, 토양산도측정기, 디지털조도계 등 14종의 진단장비를 탑재하여 현장에서 신속한 진단ㆍ처방이 이루어지고 있어. 현재 겨울철 정식한 참외재배농가와 고추 육묘농가에서 생육 이상 발생농가들로부터 기술지원 요청이 늘고 있는 추세라고 한다. 경상북도농업기술원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컨설팅은 주요 품목별로 전문지원팀을 구성하여 정기적인 컨설팅실시와 시군농업기술센터 또는 농업인 요청시 신속히 현장으로 달려가는 지원체계로 이루어져 있으며 벼, 과수 등에 전문지도사, 연구사, 교수, 독농가 등 152명이 20개 분야로 팀을 구성하여 현장 컨설팅을 실시하고 있다. 컨설팅의 주요 활동은 해당 작목에 대하여 구성된 팀이 현지를 방문, 경영상황을 진단ㆍ분석하여 현장에서 문제점을 해결해주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현장에서 해결이 곤란한 과제는 시료를 채취하여 종합적으로 정밀분석한 후 대책을 처방하고 있다. 경상북도농업기술원에서는 계속 확대 되고 있는 수입농산물에 대한 경쟁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대책의 일환으로 농가경영컨설팅 활동을 강화하고 있으므로, 농업인들은 현장으로 찾아가는 전문컨설팅팀을 많이 활용하여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