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인이 스스로 고칠 수 있도록 현장 수리교육과 응급처치 방법 지도
▶ 경상남도는 트랙트, 경운기, 이앙기 등 봄철에 사용할 농기계를 영농기 이전에 수리해 줌으로써 농업인들의 수리 불편을 덜어주고 적기사용에 차질 없도록 하기위해 오는 3월21일부터 4월20일까지 1개월동안 “2005년 봄철 농업기계 순회수리봉사”를 실시키로 하였다.
▶ 순회수리봉사 기간동안 점검. 수리비는 무료로 봉사하고 부품교환이 필요한 때에는 실비로 부품값을 받으며, 현장수리가 어려운 경우에는 해당지역 농기계사후봉사업소 또는 제조업체에 인계하여 수리하게 된다.
▶ 순회수리봉사반은 중앙순회수리반과 지역순회수리반으로 구분 편성하며, 중앙순회수리반은 5개 농기계 제조업체(대동공업, 국제종합, 동양물산, 아세아종합, LG전선)에서 5대의 수리용 차량과 7명의 전문수리기사로 5개반을 편성하여 20개 시·군을 순회하면서 수리봉사하며, 지역순회수리반은 시장. 군수가 농업기술센터, 지역농협 농기계서비스센터, 농기계사후봉사업소
등으로 편성하여 지역실정에 맞게 읍. 면 또는 마을단위로 수리봉사하며, 특히 오지마을에 대한 수리봉사를 강화한다.
▶ 이번 순회수리봉사반은 트랙터, 경운기, 이앙기 등 봄철에 사용하는 모든 농기계를 중심으로 점검. 수리하며, 간단한 고장은 농업인이 스스로 고칠 수 있도록 현장 수리교육과 응급처치 방법을 지도하여 농업인들의 자체수리 능력도 높이도록 하는 한편, 무단 방치되어 있는 폐농기계는 시장.군수 책임하에 최대한 수거토록 조치하여 자원을 재활용하고 농촌환경오염을 최소화 하도록 지도. 교육을 실시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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