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연평해전 7주년 기념식…“우리가 승리한 전투”
한승수 총리는 29일 “지금 우리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단결과 통합”이라면서, “한마음 한뜻이 되어 지금의 안보 위기를 평화 기회로 바꾸고, 남북관계를 화해와 협력의 방향으로 발전시켜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한 총리는 이날 오전 평택 해군2함대 사령부에서 개최된 제2연평해전 7주년 기념식에 참석, 기념사를 통해 이 같이 말하면서, “이것이 바로 지금 우리에게 부여된 시대적 사명이자, 제2연평해전 호국영령들의 고귀한 뜻을 받들고 헌신에 보답하는 길”이라고 밝혔다.
한 총리는 또 “제2연평해전은 북한의 기습공격에 맞서 우리 해군이 승리한 전투”라고 평가한 후 “정부는 ‘나라를 위해 희생한 분들은 국가가 끝까지 책임진다’는 확고한 인식 아래 호국용사들의 공헌을 기리는데 정성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 총리는 아울러 “한반도 비핵화만이 한반도와 동북아의 평화안정을 도모할 수 있다”면서 “북한은 하루빨리 핵을 포기하고 국제사회의 책임 있는 일원으로서 남북 화해와 협력의 마당에 나올 것”을 촉구했다.
자녀와 동거하지 않는 노인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므로 노인만으로 구성된 가구에 대해 안전 및 보호 서비스 지원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새롭게 등장하는 노인의 욕구를 지속적으로 파악하여 고령화 사회에서 노인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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