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근로 사업 점검·사회적기업 근로자 격려
한승수 총리는 9일 강화군청 및 김포시청을 찾아 희망근로 사업 등을 점검하는 한편, 고령자 일자리 창출을 위한 사회적 기업을 방문해 근로자들을 격려했다.
한 총리는 이날 오후 서울 광장동 소재 사회적 기업인 (주)나눔사회를 방문, “정부는 서민·저소득자, 특히 노인 일자리 대책에 특별한 관심을 갖고 정책을 추진해 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노인 등 취약계층 근로자들이 좋은 여건에서 계속 근무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줄 것”을 회사측에 당부했다.
한 총리는 앞서 강화군청 및 김포시청을 찾아 “정부는 연말까지 서민·중소상인 등의 생활 안정에 노력을 기할 것”이라며 “일을 추진하면서 복지 전달체계에 중복이나 누락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유념해줄 것”을 지시했다.
한 총리는 8일에도 강동구 성내동 빗물펌프장을 방문, 서울시 수해방지대책을 보고받고 수해 예방을 빈틈없이 할 것을 당부하는 한편 최근 발생한 남부지방 집중호우 피해를 신속히 복구할 것을 지시했다.
한 총리는 지난해 2월 말 취임 이후 태안방제현장, 가락시장 등 지금까지 160차례 이상 현장을 방문했으며, 국무회의와 국가정책조정회의에서도 국무위원들의 현장방문을 독려하는 등 민생과 현장을 강조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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