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육과학기술부는 국내 최초 우주발사체 ‘나로호’의 최종 점검과 조립절차가 순조롭게 진행 중이며, 7월 16일 나로우주센터 추적/관제장비 운용시험을 완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교육과학기술부는 또한 나로호 총조립이 완료되어 발사준비가 마무리되는 D-7일 경 발사현장인 나로우주센터에서 발사 준비상황을 종합 점검하고, D-1일 나로호 발사를 위한 최종 점검을 수행할 계획 이다.
그동안 항공기를 이용하여 나로우주센터와 제주 추적소의 추적/관제장비 운용상태를 총 14차례에 걸쳐 점검한 바 있는 나로 우주센터는 현재 국내에서 자체 개발하여 나로 우주센터로 이송된 발사체 2단과 과학기술위성 2호, 위성 보호덮개인 페어링(fairing)을 조립 중이며, 오는 7월18일 상단 조립을 완료할 계획 이다.
또한 러시아에서 인도받아 나로우주센터로 이송된 발사체 1단은 7월 17일까지 탑재 장비 기능점검과발사대 접속점검 등을 마치고 7월 20일 상단과의 총조립을 완료할 계획이다.
조립 완료된 나로호는 한.러 공동으로 수행하는 비행준비 최종검토를 거쳐 발사 이틀 전인 7월 28일
발사 시나리오에 따라 발사대에 이송하게 된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은 올 휴가에 큰 의미를 부여하고 싶은 마음에 너도 나도 고흥으로 가족과함께 의미있는 휴가를 가려 하고 있다.
그러나 이미 때는 늦은것 같다. 민박은 물론 텐트까지 동이 난 상태이고, 유람선 예약도 3일만에 끝났다고 한다.
전남 고흥군 영남면 남열리,우천리,봉영리등 해안 마을이나 나로우주센터를 마주하고 있는 여수의 여러 섬들은 나로우주센터에서 직선거리로 5~17키로미터정도 떨어져 있지만 육안으로 우주센터 건물이 보일 정도로 전망이 좋기 때문이다.
고흥군은 이때를 놓치지 않고 로켓이 하늘로 솟구치는 역사적인 장면을 육안으로 볼 수 있는 '포인트'를 선정하고 역사적인 발사 특수를 살리기 위해 관광상품도 만들었다.
전남도와 고흥군, 여수시는 안전문제와 장애물 유무 등을 고려해 나로호를 육안으로 볼 수 있는 "뷰포인트" 16곳을 선정했으며 이는 우주센터와 멀리 떨어져 있지 않고 통제구역 밖이면서도 시야가 확 트인 곳으로 고흥군은 7곳, 여수시가 9곳이다.
(육지) 고흥군= 영남면 남열 해수욕장, 우천리 용바위 및 팔영산 등 발사장 인근 산 정상
여수시= 화정면낭도와 사도, 상.하화도, 백야도, 제도, 개도. 남면금오도, 안도 연도, 화양면 봉화산 등
(해상) 해군과 해경의 해상출입통제선 근처
또한, 교육과학기술부는 300명 이상을 추첨해 해군 독도함에 승선시켜 나로우주센터 앞바다에서 나로호 발사 장면을 관람하는 이벤트도 갖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