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정부차원 중기 인력지원 전방위적 추진
범정부차원 중기 인력지원 전방위적 추진
  • 이동근
  • 승인 2005.03.17 01: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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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장기 중소기업 인력지원 종합계획 마련
인력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위해 대학 내 산학협력 기업부설연구소가설치되고 업종․기업별 특성에 맞는 재직자의 인력구조 고도화를 추진하는 등 다양한 중소기업 인력지원 방안이 범정부적으로 시행 될 예정이다. 부산․울산 지방 중소 기업청은 지난15일 2003년 9월 제정된「중소기업 인력지원 특별법」을 토대로 취업난 가운데서도 인력을 구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를 위한여론수렴과정을 거쳐 관계부처와 합동으로「중소기업 인력지원 종합계획」을 발표했다. 중소기업청이 9,393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인력실태조사’에 따르면 5인 이상 중소제조업의 부족인원은 113천명(부족율 5.06%)으로 중소제조업의 부족인원은 전년도 139천명(부족률 6.23%) 보다 26천명이 낮아진수준으로, 경기침체 등에 따른 생산 활동 위축으로 중소제조업의 가동률 저조 및 외국 산업연수생의 지속 도입(‘03년 35천명,’04년 23천명) 등으로 기능직 및 단순 노무인력의 부족률이 크게 하락한 것으로 조사되었고 직종별 인력 부족률을 보면 기능직이 6.45%로 가장 높고 전문가(6.29%), 기술직 및 준 전문가(6.28%), 단순노무직(5.49%)등 의 순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구인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인력난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계획은, 외국인 인력공급 등 즉각적인 인력지원 방안을 비롯하여 △중소기업 경쟁력제고를 위한 CEO 전문연수과정 운영 등 맞춤형 직무교육 △장기근속자 주택특별공급 확대 등을 6개 분야(76개 소과제)에 걸쳐 망라하여 단기적으로 부족인원의 충원을 통해 현장의 애로를 해결하면서 장기적으로 직무교육과 작업환경을 개선하여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중소기업에의 취업기피 현상을 줄이는데 주된 목표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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