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회 세계 물의 날 기념 행사 다채롭게 개최
제13회 세계 물의 날 기념 행사 다채롭게 개최
  • 김정호
  • 승인 2005.03.17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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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는 오는 3월 22일 제13회 세계 물의 날을 맞아
세계 물의 날을 한층 고조 시키고자 19일 토요일 도청 잔디광장에서 경남도와 낙동강유역환경청, (사)한국미술협회경남도지회 주관으로 도내의 유치원생 및 초. 중. 고등학생 3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물이 있는 풍경」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사생대회를 개최하여 최우수로 선정된 유치원. 초. 중. 고 각 1명씩 총 5명에게 도지사 표창 및 부상을 지급한다. 경남도는 이날 원할한 행사를 진행하기 위해 도청 진입을 통제할 것이라하며 조금 불편 하더라도 동편 주차장을 이용할 것을 당부하고 있다 또한 이날 도청광장에서는 도청을 찾는 손님에게는 물 사랑 및 물 아껴쓰기 풍선을 제작 배포함은 물론 정수장에서 생산된 500㎖ 페트병 수돗물을 수자원공사 창원관리단에서 무료로 제공하여 수돗물에 대한 인식을 바꿀 것이라고 했다. 이장소에서 환경보전협회경남지회에서 물 사랑 및 수질오염. 자연생태계 사진 전시전을 펼쳐 물에 대한 소중함을 도민들에게 일깨워 줄 것이다 또한 23일에는 주민자율적 노력에 의한 하천수질개선 모범사례가되고 있는 김해시 상동면 대포천에서 환경부장관과 경상남도, 낙동강유역환경청, 김해시, 지역주민 등 관계자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3회 세계 물의 날 기념식을 갖기로 하였다. 이번 기념식에서는 주민자율적으로 하천수질개선 실천에 전국 모범이된 김해시 상동면 수질개선대책위원회(위원장 최근백)가 대통령 표창을 받게되며, 물관리 유공이 많은 21명에게 환경부장관 및 경상남도지사 표창이 수여 된다. 3월 25일에는 도, 경남물포럼조직위원회 주관으로 창녕부곡 로얄호텔에서 물에 대한 관심이 많은 환경단체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남지역 수자원 등 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경남 물 포럼 2005』를 개최할 예정이다. 여기에서는 3개분과로 나눠 물 문제에 대하여 집중 토론할 것이다. 분과별로 나눠 토론하기 전에 경상남도 수질개선과 수계관리담당 정석원 사무관이 경상남도의 오염총량관리 정책을 발표하게되며, 낙동강유역환경청 최수건 국장이 21세기 생명공동체 시대의 환경정책에 대하여 기조 발표할 것이다. 한편 경상남도에서는 세계 인구의 1/3에 해당하는 사람들이 물 부족을 경험하고 있고 유엔에서 우리나라도 물 부족 국가로 분류하고 있으며 소득이 높은 선진국보다 많은 양의 물을 사용하고 있어 도민들의 물 절약 의식이 요구된다며 물 절약 실천을 생활화 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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