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투증권, 주식형펀드 2종 시판
대투증권, 주식형펀드 2종 시판
  • 송현섭
  • 승인 2005.03.17 11:2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亞기업 주식투자…고배당 상품
대한투자증권이 해외 주식형펀드 2종을 내놨다. 이번 신상품은 배당성향이 높은 아시아 기업주식에 투자하는 슈로더 아시안 배당주펀드와 세계 주식·채권에 분산투자하는 메릴린치 글로벌 자산배분펀드로 23일까지 한정 판매된다. 회사 관계자는 “슈로더 아시안 배당주펀드는 지속적인 고배당을 제공하고 낮은 주가변동을 나타내는 아시아 주요국가 중·대형주에 투자해 안정성과 고수익이 보장된다”고 설명했다. 또한 “최근 아시아지역 기업들의 펀더멘탈 개선과 배당성향 증가로 인해 안정적인 고수익을 기대할 수 있으며 지난 2002년 설정된 이래 펀드규모는 7000억원수준”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메릴린치 글로벌 자산배분펀드는 전세계 주식과 채권에 6:4 비율로 분산 투자하는 펀드로 상승장세에서는 주식투자 비중을 확대하고 횡보장일 경우에는 채권보유를 확대한다. 이 상품은 독특한 방어적 포지션으로 성장·안정성을 동시에 추구하며 S&P로부터 자산배분형 펀드중 드물게 트리플A를 확보하고 97년 설정이래 자산규모는 2조3000억원에 달한다. 두 상품 모두 최소투자액은 1000만원이며 판매수수료가 있지만 대신 중도해지수수료가 없으며 환율변동에 따른 위험을 헤지하기 위해 매입금액의 70%에 대해 선물환계약을 체결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