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급대원 신종플루 2차감염 방지책 마련
구급대원 신종플루 2차감염 방지책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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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95마스크 착용…구급차·기자재 소독 철저히

소방방재청은 가을철 신종 인플루엔자 대유행에 대비해 16개 시·도 담당과장 및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27일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대책회의는 구급차 탑승자와 119구급대원이 신종플루 감염에 노출되지 않도록 안전 확보를 위한 방안을 마련하고자 열렸다.

소방방재청은 이날 회의에서 신종플루 예방 백신이 개발되는 대로 구급대원과 소방관들이 1차 접종대상으로 선정될 수 있도록 질병관리본부에 협조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소방방재청은 이와 함께 119구급대원들이 신종플루 의심·확진환자를 이송할 때 N95마스크를 비롯한 안전장구를 필히 착용토록 할 방침이다.

일반 응급환자에게 신종플루 2차 감염이 발생하지 않도록 구급차 내부와 구급기자재를 철저히 소독키로 했다.

최성룡 소방방재청장은 회의에서 “신종플루 의심·확진 환자를 이송할 때 환자에게 불편한 점이 없도록 119구급대원들이 최선을 다해 달라”고 시·도 담당과장에게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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