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에 좋은 우리 농식품 다 모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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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진청, ‘아이디어 기능성 농식품 Best 10’ 개최

농촌진흥청은 우리 농·특산물에 다양한 아이디어를 접목해 개발한 농산가공상품을 발굴 전시하는 ‘기능성 농식품 Best-10’ 행사를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COEX(서울 삼성동)에서 개최한다.

이번에 전시되는 제품은 올해 7회째를 맞는 ‘아름다운 우리 농·특산물 아이디어 상품 공모전’에 출품된 177점으로, 심사를 통해 대상 1점, 최우수상 1점, 우수상 8점, 아이디어상 10점 등 총 20점을 선발해 상장과 부상을 수여한다.

출품작 중 영예의 대상인 농수산식품부장관상에는 ‘한방어육장(간장, 된장)’이, 농촌진흥청장상인 최우수상에는 ‘웰빙 홍국마을(홍국 누룽지와 스넥)’이 선정됐으며, 우수상에는 ‘솔잎(식)초, 솔매약(식)초’ 등 8점, 아이디어상에는 ‘양파약과, 양파정과’ 10점 등 모두 20점이 수상 대상에 포함됐다.

또한, 농산물이용연구회, 경기도농업기술원과 공동으로 우리나라 농식품의 세계화를 위한 ‘웰빙 한국 농식품, 세계시장 공략’ 학술포럼, ‘토종 농산물 이용 산업화방안’ 워크숍 등 학술행사도 동시에 개최된다.

농촌진흥청은 2002년부터 이러한 농·특산물 아이디어 상품 발굴 행사를 시작해 그동안 우리 농산물을 소재로 다양한 아이디어를 접목함으로써 부가가치를 향상시킨 상품을 발굴하고 농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해 왔다.

그동안 ‘고추장 소스’, ‘청국장 초콜릿’, ‘회오리 떡바’, ‘김치 블럭’, ‘마늘스낵’, ‘버섯 포’, ‘콩알한과’ 등 신선하고 독창적인 아이디어의 제품들이 발굴돼 소개된 바 있다.

농촌진흥청 김재수 청장은 “이번 기능성 농식품 아이디어 공모전이 생활 속의 다양한 녹색기술을 적극 발굴해 우리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향상시키고 농업의 새로운 블루오션을 창출함으로써 농업이 신성장 동력산업으로 거듭 날 수 있는 초석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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