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부천무형문화엑스포는 9월18일 엑스포 개막을 앞두고 9월13일까지 부천 관내 오정대공원, 원종 중앙시장, 소사 산새공원, 진달래공원 등 4곳에서 엑스포 성공기원 축하공연을 실시한다.
한국예총부천지부에서 주관하는 이번 공연은 오정대공원 외 4개소에서 한국무용과 경기민요, 풍물공연, 사물놀이, 비보이 공연 등 9회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와 함께 한국예총부천지부를 비롯한 관내 문화예술단체들은 엑스포 행사기간 중에도 무용과 국악 퍼레이드, 석천농기고두마리, 오정농악 등 총 10회 기획공연을 선보인다.
특히, 9월27일에 펼칠 석천농기고두마리 아홉 마당 공연은 부천에서 이웃마을 간 농기다툼을 통해 상좌를 차지하는 흥겨운 민속놀이로 제40회 한국 민속 예술축제에서 문화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유길촌 엑스포조직위원회 사무총장은 “부천무형문화엑스포 사전행사를 통해 무형문화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행사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공감대를 이끌어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시사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