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텔레콤 등 대기업 참여
경기도는 3월 17일오후 2시부터 5시까지 김포시민회관 실내체육관에서 미취업자와 취업을 희망하는 도민을 대상으로「경기도(김포권)채용박람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채용박람회는 경기도와 김포시, 김포고용안정센터, 김포상공회의소 공동으로 주관, 최근 사회문제화 되고 있는 대졸자 등 청년층 실업문제 해소와 김포시, 고양시를 중심으로 한 기업들의 구인난을 동시에 해결하고자 개최한 것이다.
이번 박람회에는 김포, 고양지역을 중심으로 엘지텔레콤 등 대기업과 수도권 서부지역에 소재하는 90여개 기업이 참여하였고, 52개의 기업에서는 118명의 구인 정보를 실은 안내책자를 배부하였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구직자는 1,583여명으로 이중 957명이 면접을 보았고, 45명이 채용확정, 183명이 추후 심사후 채용여부를 결정하기로 하였다.
또한, 이번 행사에서는 구인·구직 상담뿐만 아니라 직업훈련, 국가기술자격증, 창업자금, 각종 인턴제도와 같은 실업대책과 관련한 각종 상담과 안내도 병행하였다.
도는 이번 행사에 많은 기업체 및 구직자가 참여하여 서로 눈 높이를 한단계씩 낮추어 구인·구직에 임한다면 평생 직장과, 우수한 인재를 구할 수 있는 장이 되었다고 평가하고 있다.
향후 채용 박람회의 참가를 원하거나 기타 자세한 사항의 문의는 경기도청 고용정책과(031) 249-4648 에서 안내 받을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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