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업체 제품 소개부터 다양한 부대행사까지
산림청은 오는 12일부터 5일간 경기도 안산시 화랑유원지에서 ‘2009 대한민국 산림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산림박람회는 ‘녹색성장의 희망, 산림’ 이라는 주제로 △숲의 나눔 △숲의 울림 △숲의 배움 등 3개 코너로 나눠 준비된다.
특히 숲의 나눔 코너에는 산림비지니스관, 산림자원관, 산림환경관 등에서 산림 관련 업체의 다양한 제품 등이 172개 부스에 전시된다.
청소년 문화 페스티벌, 숲속 음악회, 알밤까기, 목공체험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이와 함께 산림경영기술 등을 상담하는 산림경영컨설팅과 녹색일자리 창출 관련 사업에 대한 상담도 진행된다.
산림청은 신종인플루엔자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박람회장에 분무기 50대를 동원, 수시로 소독·살균하고 전시장입구 및 화장실에 소독제 등을 비치하기로 했다.
또 열감기 환자에게 참여 자제를 당부하는 한편 환자가 발생할 경우를 대비해 의료진으로 구성된 상황실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산림박람회는 산림청이 주최, 경기도와 안산시가 주관하며 산림과 관련된 186개 기업체·단체가 참여한다. 행사 관람은 무료다.
박람회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산림박람회 홈페이지(www.forestexpo.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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