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전 소상공인에 3600억원 지원
추석 전 소상공인에 3600억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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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들어 세번째…1000억은 슈퍼마켓 등에

중소기업청이 소상공인들의 창업과 안정적인 사업장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전국적으로 3600억 원의 ‘소상공인 정책자금’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 1월과 5월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 지원이다.

중소기업청은 이 가운데 1000억원은 기업형슈퍼마켓(SSM) 진출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슈퍼마켓 등 소매업 소상공인의 시설개선·운전자금으로 17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한도는 긴급경영안정자금 및 창업자금은 최대 5000만원,소매업 소상공인의 시설개선 및 운전자금은 1억원까지다. 융자 조건은 연 4.22%의 변동금리를 적용하며, 상환 조건은 1년 거치 4년 분할이다.

지원대상은 상시근로자수가 10인 미만인 광업, 제조업, 건설업, 운수업과 5인미만인 도·소매, 서비스업에 종사하는 소상공인이다. 금융·보험업, 골프장 운영업,베팅업 등 향락적 소비나 투기를 조장하는 업종과 연체 또는 면책중인 소상공인은 지원에서 제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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