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패션 전문직업을 간접 경험할 수 있어
나비야인터테인먼트가 개발하고 CJ인터넷의 넷마블(www.netmarble.net)이 서비스하는 온라인 패션 커뮤니티게임 '바닐라캣'이 17일부터 비공개 시범서비스를 실시한다.
CJ인터넷은 지난 12월 나비야인터테인먼트와 '바닐라캣'의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하고 지난 9일부터 테스터를 모집, 최종 선발된 1만명의 회원을 대상으로 비공개시범서비스를 실시한다.
'바닐라캣'은 패션과 라이프라는 독창적인 소재를 온라인 게임에 접목한 게임. 유저들은 자신이 직접 디자인하고 제작한 옷을 판매하고, 패션 모델로 활동 할 수 있는 등 디자이너, 엠디(머천다이저), 모델(패셔니스타) 등 다양한 패션 전문직업을 간접 경험할 수 있다.
특히, 3천여 벌의 의상과 1천여 종의 액세서리를 이용해 섹시, 큐티, 럭셔리, 캐주얼 등 자신만의 패션 코드를 연출할 수 있어 패션과 유행에 관심이 많은 1020세대 여성 유저들에게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
'바닐라캣'의 테스트 기간은 17일 오후 4시부터 오는 27일까지며, 5월 중 공개서비스가 실시될 예정.
CJ인터넷 관계자는 "바닐라캣은 여성대상의 패션 커뮤니티게임으로 여성들이 온라인상에서 맘껏 꾸미고 자랑하고 수다떨 수 있는 공간을 구현할 계획"이라며 "패션이라는 독특한 소재를 통해 여성이라면 누구나 동경하는 패션 전문직업을 온라인 상에서 경험할 수 있어 여성 회원들에게 높은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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