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아파트 거래 5만여 건
8월 아파트 거래 5만여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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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들어 최고

지난달 전국 아파트 실거래 신고 자료가 5만여 건으로 올해 들어 최고치를 기록했다.

국토해양부는 15일 지난달에 신고된 전국 아파트 실거래가 신고자료 5만여 건을 공개했다.

신고된 자료는 지난달 5만 45건으로 지난 7월 4만 5470건보다 10% 정도 증가했다.

지난달 공개된 5만여 건은 지난 6월 계약분 7000여 건, 7월 계약분 2만 3000여 건, 8월 계약분 약 2만 건을 포함한 것이다.

국토해양부가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전체 거래 신고건수는 지난 7월에 비해 △서울 7184건→7479건 △수도권 2만 72건→2만 1206건 △신도시 2063건→2330건 △6대 광역시 1만 3528건→1만 5316건으로 전국적으로 증가했다.

서울 강북은 2592건에서 2988건으로 증가한 데 반해 강남3구는 2164건에서 1771건으로 줄어들었다.

하지만 강남3구 재건축 아파트 등 주요 아파트 실거래가는 상승세를 이어갔다.

서울 강남구 은마아파트 전용면적 77㎡(14층)의 경우 지난 7월 9억 5000만원에서 10억 5000만원에 거래됐다.

마찬가지로 서울 강남구 개포 주공1단지 전용 109㎡(4층)은 10억 5000만원에 팔렸다. 1층은 11억 1000만원에 팔리며 최고가를 기록했다.

아파트 실거래가 자료는 공개 홈페이지(rt.mltm.go.kr) 또는 국토해양부 홈페이지(www.mltm.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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