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참, 3월 22일~4월 20일 까지
4월 5일 한식을 맞아 민통선 이북지역을 찾는 성묘객에 대한 출입절차가 간소화된다.
합동참모본부는 18일 "민속 고유의 명절인 한식을 전후하여 이달 22일부터 다음달 20일까지 육군 및 해병대가 맡고 있는 민통선 이북지역(민북 도서지역 포함)을 찾은 성묘객의 출입절차를 완화한다"고 밝혔다.
평소 민통선 이북지역을 출입하려면 통제초소에 도착해서 신분 및 출입시간, 목적 등을 확인한 다음 출입대장에 기록하고 임시 출입증을 교부 받아야 했지만, 성묘기간 중에는 신분만 확인 후 곧바로 출입할 수 있으며 개인차량도 이용할 수 있다.
위험지역을 찾는 성묘객에 대해서는 경계병도 지원한다.
합참은 "지정된 통로를 사용하고 위험지역 출입시에는 통제 초소의 안내 및 안전조치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성묘기간중 민통선 이북지역 출입시간은 08:00 부터 18:00 까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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