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5일 ‘제2회 아시아 생태문화 국제컨퍼런스’
아시아의 생태적 삶과 공간, 그리고 문화적 다양성을 주제로 하는 ‘제2회 아시아 생태문화 국제컨퍼런스’가 내달 15일 서울 팔레스 호텔에서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 아시아문화중심도시추진단이 추진하는 이번 행사에는 일본, 중국, 몽골, 베트남, 인도, 터키, 우즈베키스탄, 한국 등아시아 8개 국 생태문화 전문가들이 참석한다.
이 날 회의는 ‘제1부 : 생태문화, 아시아의 생태적 삶, 아시아 가치’, ‘제2부 : 아시아문화자원의 집약체로서 아시아 생태마을의 가치와 가능성’, ‘제3부 : 생태마을로 생태문화를 논하다’ 등 3부로 구성되어 주제발표와 전문가의 토론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베트남 탁핀, 몽골 바트솜베르, 중국 운남성과 길림성 삼합촌, 우즈베키스탄 보이순, 터키 샤프란볼루, 한국 영산포 등 아시아 6개국 7개 마을의 연구·조사 결과에 대한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또한 16일에는 아시아 주요 초청자 및 발표자들이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사업이 한창인 광주광역시와 그 중심부인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건립 부지, 한국의 생태마을인 전주 한옥마을을 방문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컨퍼런스는 아시아 생태문화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참석신청은 내달 1일부터 10일까지 이메일 asia.eco.culture@gmail.com, 또는 홈페이지 www.aec.or.kr 를 통해 사전 등록하면 된다.
문화체육관광부 아시아중심도시추진단은 지난 6월 25일 광주광역시에서 ‘제1회 아시아 생태문화 국제컨퍼런스’를 개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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