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먹기 너무 아까워 직접 나섰죠”
서울 서초점에 썬라이더 벨라뷰티가 오픈했다. 서초점 사장인 임귀옥(50)씨는 “썬라이더 매장 중에 우리 매장이 가장 예쁘다”며 들뜬 속내를 드러냈다. 이제는 사장이지만 13년 동안 썬라이더 제품을 사용한 고객이기도 한 그는 “내가 좋아서 먹고 바르다가 아예 매장을 차리게 됐다”며 “아직까진 우리나라에서 다단계판매에 대한 인식이 좋지 않아 선뜻 도전하기가 겁났다. 하지만 지난 4월 영업방식이 프랜차이즈로 바껴 도전하게 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사실 내가 몸이 많이 아팠다. 하지만 썬라이더가 내 건강을 찾아줬다”며 “이렇게 좋은 제품을 나만 혼자 먹을 수가 없어서 내가 직접 팔을 걷고 나서게 됐다”는 그만의 생각을 전했다.

썬라이더 벨라뷰티 서초점에 지난 28일 본지가 찾아갔다. 썬라이더는 건강보조식품과 화장품, 생활용품 등을 파는 친환경제품 매장이다. 주황색 간판이 유난히 눈에 띠는 매장은 2층으로 돼 있다. 1층은 제품이 가지런히 진열된 매장, 2층은 단골손님들을 위한 휴게공간이다.
사장 임귀옥씨 썬라이더로 건강 되찾아
고객에서 프랜차이즈 사장으로 거듭나
내가 좋아서 남들에게 자꾸 권하게 돼
그는 “휴게 공간이 있는 곳은 우리 매장밖에 없다”며 “아직까지 오픈한 매장 중에 우리 매장이 가장 예쁜 거 같다”며 자랑 아닌 자랑을 했다. 특히 그는 “오픈한지 이틀밖에 안됐는데도 사람들이 많이 왔다갔다”며 “오픈 기념으로 달아놓은 풍선이 벌써 떨어지려고 하는 게 그 증거”라며 기분 좋게 웃었다.

제품 모두 친환경
썬라이더는 건강식품이나 화장품 생활용품을 파는 회사로 전 제품이 천연재료를 사용하기 때문에 친환경제품으로 많이 알려져 있다.
이미 42개국에 진출해 탄탄한 소비층을 확보하고 있어 사장인 임씨의 말대로 소문을 듣고 찾아오는 고객들이 눈에 띠었다.
사장인 임씨는 “썬라이더의 모든 제품이 재생철학에 근간을 둔다”며 “초본학자이자 약학자인 미국의 테이푸 첸 박사가 그의 독창적인 성분 배합을 통해 영양분을 최대한 추출하고 농축 할 수 있는 제조공정을 개발해 인체가 적절한 영양공급을 통해 균형을 이루고 건강한 상태를 유지하도록 도와준다”고 설명했다.
한마디로 단백질 분말이나 비타민제와 같은 화학성분이 아닌, 천역식품을 영양분으로 흡수하고 신진대사를 통해 건강증진과 균형유지를 돕는 고대 동양의 전통에 부합한다는 게 이들 사업 철학인 것이다.
종류별로 골라먹어
제품은 415종 이상의 초본 건강식품, 스포츠 영양 식품, 체중 관리 제품, 기초 화장품, 색조 화장품, 가정용품 등이 있다.

구체적으로 그는 “어린이를 위한 종합비타민제인 ‘메타발란스 44’는 비타민과 무기질 보충용 건강기능식품으로 엄선된 초본추출물과 효소, 곡물 등이 배합돼 부족한 미네랄을 채워준다”며 “수험생과 과로에 지친 사람들의 피로회복을 위해서는 ‘에너지플러스’와 ‘뉴플러스’가 좋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에너지플러는 비타민E 보충용 제품으로 유해산소로부터 신체를 보호하고 세포의 손상을 막아준다”며 “뉴플러스의 경우엔 수험생은 물론 환자들 아침식사대용, 임산부의 영양식으로 많은 인기를 모으고 있다”고 덧붙였다.
특히 그는 “임산부가 먹었을 때 신생아들의 면역기능이 높아져 잔병치레가 없다”며 “40여 가지 영양소와 과일, 콩 등을 농축해서 건조분말 형태로 만든 뉴플러스는 썬라이더의 가장 기본적인 농축초본식품”이라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지금 오픈한 매장이 잘 돼서 2호점도 내고 3호점도 내는 게 사업하는 사람으로써의 욕심이겠지만 봉사하는 마음도 든다”며 “젊었을 때 많이 아파서 힘들었던 것도 사실이지만 덕분에 누구보다 건강에 관심을 가지고 건강하게 살게 됐다. 내 주변 사람 뿐 아니라 제품을 사용하는 사람들이 건강해졌으면 좋겠다”고 작은 소망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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