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상, 수영, 체조, 빙상, 스키 등 다섯 개 종목
육상과 수영, 체조, 빙상, 스키 등 기초 종목에 대한 꿈나무 선수 육성 계획이 확정됐다.
최근 문화관광부가 발표한 '2005년도 종목별 꿈나무선수 육성 계획’에 따르면 각 부분에서 91명의 새로운 꿈나무 선수가 발굴 육성된다.
지난 1993년부터 시작된 꿈나무선수 육성 계획은 육상 등의 기본 종목에서 잠재력 있는 어린 선수를 조기 발굴해 국제경쟁력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매년 200명씩을 선발해오고 있다.
올해는 지난해에 이어 재 선발된 109명을 제외한 91명을 새로 선발할 계획으로 육상 80명을 비롯, 수영 40명, 체조 40명, 빙상 20명, 스키 20명 등으로 구성된다.
또한 올해에는 각 종목 경기단체 비등록 선수들에게도 문호를 개방해 그 대상을 대폭 확대하기로 했다.
오는 4월까지 일선학교의 체육지도자와 체육단체 코치 및 스포츠클럽 지도자가 각 종목 경기단체 시·도 협회에 후보자를 추천하면 각 종목별로 선발인원의 3배수 범위 내에서 선발대상자를 뽑아 각 종목별 꿈나무선수선발위원회가 5월중으로 최종 확정한다.
최종 선발된 꿈나무 선수와 지도자에게는 과학적인 훈련과 체계적 관리 및 지도자 연수 등의 기회와 함께 전담관리자 지정 운영, 훈련비 지급 등의 특전이 부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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