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러시아에 IT 세일즈 외교 펼친다
중동·러시아에 IT 세일즈 외교 펼친다
  • 오공훈
  • 승인 2005.03.19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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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 정통, 19∼24일 바레인, 러시아 방문
진대제 정보통신부 장관이 19일부터 24일까지 6일간의 일정으로 제3차 아시아 IT장관회의에 참석과 한-러시아 IT장관회담을 갖기 위해 바레인과 러시아를 방문한다. 진 장관은 21일 바레인에서 열리는 아시아 IT장관회의에 참석해 한국의 IT산업 발전 현황, IT839 전략, 국제사회에서의 정보격차해소 노력 등을 발표하고 예멘, 남아공, 독일 등과 IT 장관회의를 가질 예정이다. 이번 회의에는 아시아, 아프리카, 독립국가연합(CIS) 등의 32개 국이 참석하며, 그중 22개 국가에선 정보통신 장관이 참석한다. 이어 진 장관은 22일 모스크바를 방문해 레오니드 레이만(Leonid Raiman) 러시아 정보기술통신부 장관, 루쉬코프(Luzhkov) 모스크바 사장, 사도브니치(Sadovnichy) 모스크바 국립대학 총장 등을 만나 양국간 IT 인력교류, 국내IT 기업의 러시아 진출 확대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진 장관의 이번 방문은 오일 달러를 활용해 정보화를 적극 추진중인 중동, 러시아 지역에 우리나라의 성공적인 IT 산업 발전 모델을 알리고 우리 IT 기업의 해외진출을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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