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 QM5 2만 324대와 닛산 로그 541대가 자발적인 리콜에 들어간다.
국토해양부는 한국 닛산(주)에서 수입·판매한 승용차 1차종(닛산로그)과 르노삼성 승용차 1차종(QM5)에 제작결함이 발견되어 수입사에서 자발적으로 결함을 시정한다고 밝혔다.
리콜대상은 한국닛산(주)에서 2007년 3월5일부터 2009년 7월20일 사이에 제작되어 수입·판매된 닛산로그 승용차 541대와 르노삼성자동차(주)에서 2007년 11월7일부터 2009년 8월21일 사이에 제작·판매된 QM5 승용차 20,324대이다.
이번 제작결함 사유는 서행 또는 주차 시 핸들을 좌·우로 최대한 반복 회전할 때, 조향기어 축을 고정하는 너트가 풀려 이상음이 발생하고 축이 이탈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국토해양부 담당자는 "조향기어 축 고정 너트가 풀리게 되면 안전운행에 지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시정(리콜) 기간 내 한국닛산(주) 공식서비스센터 및 르노삼성자동차(주) 직영서비스센터 또는 협력 정비점에서 반드시 리콜 받아야한다"고 말했다.
자동차관리법령 개정안 시행일(2009년 3월29일) 이후 자동차 소유자가 이번 제작결함에 해당되는 사항을 시정한 경우에는 한국닛산(주) 공식서비스센터 및 르노삼성자동차(주) 직영서비스센터에서 수리비용을 보상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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