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르바노프 불가리아 대통령 25일 국빈방한
파르바노프 불가리아 대통령 25일 국빈방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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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불가리아 수교 20주년 맞아 실질협력 방안 논의

게오르기 파르바노프(Georgi Parvanov) 불가리아 대통령 내외가 이명박 대통령 초청으로 오는 10월25~27일 간 국빈방한할 예정이다. 파르바노프 대통령의 방한은 내년도 양국 수교 20주년을 맞아 이루어지는 것으로, 1995년 이후 14년만에 이루어지는 불가리아 대통령의 방한이다.

이명박 대통령은 26일 오후 파르바노프 대통령과 정상회담 및 국빈만찬을 갖고 정치, 경제, 문화 등 제반분야에서의 양국간 실질협력 증진 방안, 2010년 양국 수교 20주년 기념행사, 국제무대에서의 협력 등에 대해 협의할 예정이다.

정상회담후 양국 정상이 참석한 자리에서 한-불가리아간 군사비밀보호협정, 사회보장협정 이행약정 및 문화교류시행계획서 등을 서명할 예정이다.

파르바노프 대통령 내외는 방한기간 중 경주 유적지 및 국립중앙박물관 방문, 현대중공업과 현대자동차 시찰 등의 일정을 보낼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번 파르바노프 대통령의 방한을 계기로 27일 오후 대한상공회의소 및 주한불가리아 대사관 주최로 한-불가리아 비즈니스 포럼도 개최될 예정이어서, 교역 및 투자확대 등 양국간 실질협력 확대를 위한 논의가 이루어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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