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시마네현에 파견 근무한 경험이 있는 공무원을 배치
경상북도는 지난 1989년 10월 자매결연을 맺은 일본 시마네현 의회가 지난 3월16일 “다케시마의 날” 조례를 통과시킨데 대해 이는 영토침탈과 과거 군국주의 망령으로 우리의 주권을 침해하는 중대한 사안으로 간주하고 이러한 도발행위를 강력히 규탄하면서 道 차원의 「독도지키기 종합대책」을 발표하고, 종합대책을 수립·추진하는「독도지킴이 팀」을 신설·발족시켰다.
이「독도지킴이팀」은 독도의 주섬인 울릉도에 해양과학 연구기지 설치, 푸른 독도만들기 연구사업 실시, 독도 사랑에 대한 대일본 대책 및 국제홍보 강화, 독도 유인화 및 자원화 사업 추진, 독도 입도승인 절차 간소화, 독도관련 홈페이지 관리 강화 등 7개사업을 관련부서와 긴밀한 협조아래 추진해 나가게 된다.
이러한 「독도지킴이팀」은 팀장을 5급으로 하여 전담직원을 4명으로 하며 이중에는 영어 등 외국어는 물론 국제법에 밝은 전문가와 일본 시마네현에 파견 근무한 경험이 있는 공무원을 배치하여 적극 대처해 나가기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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