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렌탈·웹·모바일 중점 지원
IT렌탈·웹·모바일 중점 지원
  • 송현섭
  • 승인 2005.03.19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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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통부, ASP 솔루션기반 확충
정보통신부가 IT렌탈 지원을 강화키로 했다. 이와 관련 정통부 관계자는 “올해는 IT렌탈 방식의 중소기업 정보화지원을 강화토록 사업방향을 잡고 웹서비스 기반과 모바일 분야에 중점적인 지원을 추진키로 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연간 27억원을 투입해 이동성을 강화한 모바일 비즈니스 솔루션 공급기반을 조성하고 영세기업·자영업자에 맞춘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 정보화를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정통부는 우선 중소기업의 수요가 많은 ERP·CRM·그룹웨어에 대해 솔루션 전체 및 핵심단위 모듈의 웹서비스기반 ASP 솔루션을 전환해 업종별 공통솔루션 기반을 확충키로 했다. 또한 서로 다른 업종분야에서 다양한 비즈니스 솔루션의 공동활용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불·인증·보안을 비롯한 단위서비스를 웹서비스로 신규 또는 전환해 개발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이동업무가 많은 중소기업의 수요에 맞춰 m-ERP와 m-CRM 등 모바일 비즈니스 솔루션을 ASP 방식으로 확충하고 모바일 솔루션 표준 플랫폼 구축을 지원해나갈 계획이다. 한편 정통부는 지난 2001년부터 추진중인 렌탈방식 중소기업 정보화사업이 매년 급증세를 보이고 있어 작년에는 37만개에 달하는 기업들이 렌탈 서비스를 활용했던 것으로 파악된다. 따라서 올해 50만개 업체로 서비스를 확산시키는 한편 오는 2008년까지 중소기업 전체의 ⅓수준인 100만개 회사에 렌탈 서비스를 늘린다는 목표를 설정, 지원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관련 정통부 관계자는 “사업목표는 오는 2008년까지 100만개 중소기업 정보화를 확산시켜 중소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경영의 투명성을 확보·제고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목표달성을 위해 지난 4년동안 진행해왔던 소기업 네트워크사업을 보다 강화해 웹서비스 기반의 맞춤형 ASP 보급 및 개발을 적극 지원해나간다는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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