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 13일까지 특별기상서비스 제공
올해 수능시험일은 바람이 다소 불고 쌀쌀할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대학수학능력시험과 관련해 수험생과 학부모, 감독교사 등의 안전한 이동을 위하여 특별기상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오는 13일까지를 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수능시험기상지원 특별대책반을 운영, 특별기상정보 작성 및 위험기상을 사전에 알릴 예정이다.
시험장별 상세기상정보를 1일 8회 기상청 홈페이지와 일기예보 안내전화 등을 통해 제공하며 매일 기상통보문(4회/일)과 주간예보(2회/일)를 통보하고, 기상특보(예비특보)는 수시로 제공한다.
홈페이지 팝업창으로 매일 오전 6시30분과 오후 6시30분 두 차례 전국 1,124개 시험장의 상세기상정보를 알릴 예정이다.
수능시험기상지원 특별대책반장인 진기범 예보국장은 "대학수학능력시험 기간 중 기상지원 대책을 수립·시행하여 효율적인 대국민 특별기상서비스에 전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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