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진공, 신보, 기술신보와 협약체결 -
부산.울산지방중소기업청(청장 윤동섭)에서는 중소기업청, 중소기업진흥공단, 신용보증기금, 기술신용보증기금의 대표들과 18일 신용보증기금에서 중소기업 정책자금 원-프로세스 구축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중소기업에 자금지원을 해온 각 기관들은 보증업무의 전자화를 통해 정책자금의 지원절차를 간소화하고 고객 서비스 개선 등 업무혁신을 위해 공동 노력키로 하고 지금까지 중소기업이 정책자금을 대출을 받으려면 자금 추천(중진공), 보증(신.기보) 및 대출실행(금융기관) 등 각 기관을 방문하여 대출에 필요한 서류를 제출해야 하는 등 번거로움이 있어 왔으나
정책자금 원-프로세스가 구축되면 신용보증을 원하는 중소기업은 별도로 보증기관을 방문할 필요없이 중진공과 보증기관 간 인터넷망을 통해 지원결정서 통보, 보증기관의 전자보증서 발급 및 전자통보, 대출 등 각 단계를 유기적으로 연결하여 지원이 가능해진다.
보증서 전자화가 시행되면 대출기간이 일주일 가량 단축되어 중소기업의 자금조달 절차가 용이 해질 전망이다. 이를 위해 금년 상반기 중 중진공, 보증기관과 보증서 전자화 시스템을 개발. 구축하고 하반기부터 적용할 계획이며 또한, 금년 하반기에는 금융거래확인서도 전자화를 추진하여 그동안 업체가 거래 금융기관 수만큼 방문하여 발급받아야 했던 불편을 최소화 할 계획이다.
금번 협약은 지난 1월 17일 정부가 발표한 “중소기업 정책자금 One-Process 공급체제 구축" 후속조치로서 이루어졌으며 향후 4개의 기관들은 중소기업들의 불편 최소화 및 신속한 자금지원을 위해 “중소기업 정책자금 One-Process체계구축”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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