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부, 유현준 씨 등 5개팀 6명
문화체육관광부는 ‘2009 젊은 건축가 상’ 수상자로 유현준(41. 현준유 아키텍츠) 씨 등 5개팀, 6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수상자에는 유 씨 외에 조한(41. HAHN Design), 임지택(45. 이애오건축사사무소), 최성희(41. 최-페레이라 건축)와 로랑 페레이라(36.〃), 김현진(41. 에스피엘케이건축사사무소) 씨 등이 포함됐다.
‘젊은 건축가 상’은 문화부가 역량 있는 젊은 건축가를 발굴, 국내외 활동 기회를 넓혀주려는 취지에서 지난해 도입했으며 수상자에게는 상금과 함께 작품집 발간 등 다양한 형태의 혜택이 부여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이들 가운데 세계적인 건축가가 탄생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한국 건축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아름답고 쾌적한 공간문화 형성을 위하여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들의 작품은 대한민국 건축문화제 기간인 내달 15-22일 옛 기무사 터에서 열리는 전시회를 통해 패널 등 형태로 볼 수 있다.
시상식은 오는 30일 오후 종로구 원서동 공간 사옥에서 한국건축가협회, 대한건축학회, 대한건축사협회, 새건축사협의회, 한국여성건축가협회, 대한여성건축사회 등 건축 6개 단체가 공동 주최하는 '건축문화진흥 포럼'에서 함께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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