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나잇부킹 신 나이트풍속도 잠입르뽀
원나잇부킹 신 나이트풍속도 잠입르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호텔까지 갈 거 있나요!”



‘샴푸나이트’ 영화 “바람의 전설”의 촬영 장소로 핫이슈를 모았던 곳 유명세 톡톡!
원나잇 부킹의 실체...도발적이고 적극적인 여성들 나이트 룸에서 성적 욕구 한방에

시대가 시대인만큼 나이트클럽의 세태도 많이 변화하고 있다. 성문화가 개방화되고 생활패턴이 바뀌면서 나이트 클럽이 단지 스트레스를 풀기위한 곳으로의 인식은 이미 오래전일이다. 20대의 젊은 층들이 홍대나 압구정의 클럽문화를 선호한다면 30,40대의 사회활동이 가장 왕성한 세대들은 강남의 주요 나이트클럽에서 그 욕구를 채우고 있다.

몇 년 전부터 마치 밤문화의 한 장르로 자리잡은 나이트 클럽의 “원나잇 부킹” 풍속도를 밀착 잠입 취재한다. 강남의 소위 잘나간다는 나이트클럽은 M나이트, R나이트 등 실제 몇곳 되지 않는다. 그 중에서도 "원나잇"의 메카로 자리잡은 신흥 명문클럽, 강남고속터미널 인근의 "샴푸"나이트가 최근 가장 많은 미시족들과 커리어우먼들이 몰린다고 한다. 이성재, 박솔미 주연의 영화 “바람의 전설”의 촬영 장소로 핫이슈를 모았던 곳으로 유명하기도 하다.

바람의전설 촬영현장.. 초호화 시설

현란한 조명들 밑으로 20대부터 3~40대 까지 다양한 층이 몸부림(?) 치며 엉켜있고, 룸싸롱 못지않게 접대하기에도 좋은 듯한 고급스러운 대형 룸~! 단지 영화 촬영 장소라는 이유만으로 유명세를 탓다기 보다는 영화 촬영 장소가 될 만큼 최상의 시설과 많은 수의 룸을 보유할 만큼 규모가 크다.

비공식적인 연예인들의 왕래가 잦아 이들과의 우연한 부킹을 기대하여 많은 여성들이 줄을 선다기도 한다. 샴푸에서 유명 연예인들과 부킹을 했다는, 그래서 누구는 매너가 더럽고 누구는 매너가 좋고, 또는 누구는 싸움이 났다는 소문은 이제 식상할 정도다. 업소측의 마케팅의 일환으로 연예인모시기에 성공한 것인지는 모르겠지만,이로 인해 샴푸의 수질은 절로 좋아질 수밖에 없었고, 수질 좋은 곳에 물고기가 모이는 이치처럼 뭇 남성들도 함께 몰려드는 현상이 샴푸를 단기간에 강남 1등 클럽으로 만든것인지... 취재 당일도 정신없을 정도로 붐볐다. 이미 10시가 채 되기도 전에 60여개의 룸은 하루 밤에 환희를 위한 남성들로 꽉 차고 만다.

룸싸롱을 왜 가? 60여개의 고급룸에선..

그러나, 샴푸(www.hongkongnight.co.kr)의 인기는 영화촬영 장소도 연예인의 잦은 왕래도 아닌 바로 “원나잇 부킹”의 메카라는 것이 강남바닥에 소문이 돌면서 부터다. 어떤 연유에서인지는 모르겠지만... "원나잇 부킹"이란 노골적으로 이곳에서 만난 상대와 뜨거운(?) 하룻밤을 보내기 위한 부킹을 일컸는 신조어이다. 심지어 남성들 뿐 아니라 상당수의 여성들이 멋진 남자와의 “원나잇부킹”의 소문을 듣고 이곳을 찾는다고 한다. 같은 생각으로 이 곳에 모인 이들이 좋은 만남(?)으로 성사 되는 것은 눈빛만 맞는다면 일사천리로 당연한 일.

일반적으로 억지로 끌려가는 가식적인 부킹의 기존 나이트와는 달리 노골적이고, 적극적이다. 모든 여성이 다 그런 것은 아니지만 여성의 전유물인 내숭을 찾아보기 힘든 것이 샴푸나이트의 희한한 광경. 룸에 들어가는 여성들이 매우 당당하다. 남성이 여성을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여성이 남성을 초이스 하러 가는 것처럼...

룸청소시 콘돔에서 다양한 흔적들..

간혹은 웨이터에게 여성이 직설적으로 원나잇 부킹을 원하고, 웨이터는 원나잇 부킹을 원하는 손님에게 여성을 안내 주는 경우도 하다 하다고 한다. 단골 중에는 며칠전부터 물좋은 남성과의 부킹을예약하기도 한다고.. 그럼 물좋은 남성이란? 어떤 기준일까! 대충 알만하겠지만 그 리스트는 경력있는 W.T들만 아는 비밀. 취재진은 원나잇 부킹의 현장를 잡아보기로 했다.

웨이터들은 손님들의 본능을 충족 시키기 위해 자신을 찾는 손님 하나하나에 신경을 쓰며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었다.웨이터는 은밀한 느낌이 드는 룸과 테이블을 연결 시켜주는 연결 고리 같았다.테이블의 한 여성이 웨이터를 불러 시끄러운 노래를 BGM으로 속삭인다. 그러자 웨이터는 지체없이 그 여성의 손목을 붙잡고 어디론가 급히 발걸음을 옮긴다. 그들이 향한 곳은다름 아닌 룸. 룸에서 나온 W.T 에게 물었다. 그 여성은 물좋은 원나잇 부킹상대를 요구했고, W.T 는 단골중에서 괜찮은 남성이 있는 방으로 엄선해서 마치 합궁에 성공했다는 기분으로 방을 나왔다. 물론 1시간쭘 아무도 들어가지 못하게 문앞에 막내W.T 한명쯤 세워두는 배려와 센스도 잊지 않았다.

이처럼 원나잇 부킹이 수질관리와 손님관리에 만전을 기하다보니 노골적으로 연결을 원하는 여성고객이 점차 늘고 있는 현상이란다. 여권신장이 이젠 나이트클럽에서 조차 여성이 남성을 고르는 시대가 되는가 싶은 느낌이다.

여성고객에겐 양주서비스 이벤트도..

업소 WT.중 맏형격인 WT. 홍콩 부장(www.hongkongnight.co.kr). 그는 원나잇부킹의 대명사로도 더 유명한 그 분야 전설적인 WT .이기도 하다. 그는 "두명이 와서 네명이 되어 나가는 건 기본이고, 심지어는 룸 안에서 숏 타임(?)으로 이루어지는 관계도 비일비재 하다"고 덧붙인다. 업소 영업이 끝나 룸을 청소 하다보면 쇼파밑에서 나오는 콘돔이나 여러흔적을 찾아 볼 수 있다고 한다. 간혹 야동에서 몰캠으로 보던 상황은 흔한 일 이라고... WT.홍콩은 수질관리와 더 많은 여성고객 확보를 위하여 심지어 평일 샴푸를 찾는 여성고객에게는 양주 한 병을 서비스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기까지 한다고..

남성들 사이에서는 유흥업소의 직업(?)여성이 아닌 민간인(?) 여성을 쉽게 만날 수 있어 더욱 새롭고 신선한 자극으로 모든 남성들이 촉각을 곤두세우게 마련이다. 일찌감치, 시간제한이 없는 룸에 자리잡고 밤새도록 마치 원나잇 상대를 고르듯 여자구경을 하는 것도 솔솔한 재미. 2시간여의 제한된 시간에 술마시고 2차가는 틀에박힌 룸싸롱과는 사뭇 다른 느낌이랄까.. 대부분의 남성들이 꿈꾸는 로망이 아닐까 싶다.

이처럼 원나잇부킹은 스트레스와 욕구를 풀 수 있는 또 다른 나이트클럽의 풍속도로 매우 빠르게 전이되고 있다. 12월 연말연시를 맞아 나이트클럽은 가장 바쁜 달을 준비하고 있다. 오가는 술잔과 부킹속에 샴푸의 밤은 어느덧 새벽을 밝히고 있었다.

[제공: 남성성인포털 남아존닷컴 http://www.namazone.co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