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적으로 해외마케팅이 가능하도록 지원해 나갈 계획, 큰 성과 기대
경상남도는 자금과 인력의 부족으로 직접적인 해외마케팅 수행이 어렵고, 해외 브랜드 인지도가 낮은 도내 우수 수출기업의 유망 제품에 대한 해외홍보를 적극 지원하여 새로운 수출판로 개척 및 수출증진을 도모하고자 도내 중소기업의 우수 수출상품 홍보책자 및 CD 7,000부를 제작하였다.
이번에 제작한 CD에는 도내 250개 우수 수출기업의 1,800여개 품목을 대상으로 업체별/품목별 전자 카탈로그를 통하여 회사/상품의 상세정보를 파악할 수 있도록 하는 기능을 갖췄을 뿐만 아니라, 바이어가 CD 검색 중 직접 오퍼를 발송할 수 있는 기능과 바이어가 필요시 업체 홈페이지 주소를 링크하여 관련 업체의 상세한 정보를 접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도내 관광 안내와 함께 투자유치 홍보 등 도정 종합 홍보 기능도 갖추고 있다.
금번 사업은 기존 단순 카탈로그 제작 사업에서 한단계 발전하여 전자카탈로그로 제작된 CD를 해외 유력 바이어에게 사전 홍보하여 도내 수출품과 관련성이 높은 경우에 배포하게 되므로 중소기업체의 해외홍보에 상당한 효과를 거둘 것으로 전망 된다.
특히 CD 제작을 위해 구축한 전자카탈로그는 전세계 2위를 자랑하는 거래알선사이트인 EC21.com 사이트에도 수록하여 전세계 바이어에게 홍보함으로써 이번 사업이 1회성으로 끝나지 않고 지속적으로 해외마케팅이 가능하도록 지원해 나갈 계획으로 큰 성과가 기대된다.
한편, 경남도는 동 사업을 통하여 제작된 CD와 홍보책자를 해외 유력 바이어에게 직접 배포함은 물론, 해외 시장개척단 파견 및 해외 박람회 참가시에도 배포하는 등 해외시장개척 활동을 위해 적극 활용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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