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문화관광국, 보은 갈전리와 자매결연
충북도 문화관광국, 보은 갈전리와 자매결연
  • 최민하
  • 승인 2005.03.21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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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명풍물예술단에서 풍물악기 세트를 갈전리 마을에 기증
농촌과 도시가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충청북도 문화관광국(국장 박경국)과 보은군 마로면 갈전리(마을대표 전창호 이장)가 도청 문화관광국 직원, 보은군 및 마로면 직원, 농협임직원, 풍물예술단,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8일 마을회관 앞에서 1사1촌 자매결연을 협약하고 성대하게 결연식을 가졌다. 자매결연 협정서를 서명 교환하고 박경국 문화관광국장은 인사말을 통해 “농촌은 우리 모두의 마음의 고향으로 농촌이 잘 되어야 도시와 더불어 지역 모두가 발전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자주 기회를 만들어 지역 농·특산물 구매, 영농철 농번기 및 재난재해 피해 시 일손지원, 마을 경로행사·축제 시 축하 방문 등 도·농 화합에 힘쓰겠다고 말했으며, 전창호 이장은 “먼데까지 찾아주어 고맙다며 마을에서 생산되는 고추, 배, 사과 등을 도민을 위하여 고생하는 도청 공무원에게 판매하게 되어 기쁘다”며 큰 기대가 된다고 하였다. 오후까지 이어진 식후행사로 마을안길 둘러보기, 청주 신명풍물예술단의 축하공연 등 참석자 모두가 참여한 뒤풀이 어울 마당이 벌어져 자매결연식 행사를 더욱 보람되고 뜻 깊게 하였다. 이날, 문화관광국은 갈전리 마을의 노인 분들을 위하여 마을회관에 40여만원 상당의 발마사지기 2개와 안마기 2개를 선물하였으며, 축하공연을 위해 참석한 신명풍물예술단(단장 조진국)에서도 풍물악기 세트(꽹과리 2조, 징1조, 장고 1조, 북1조)를 갈전리 마을에 기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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