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동서 문화재 장인 손길 느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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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부터 중요무형문화재 보유자 13인 시연·전시

인사동에서 무형문화재 장인의 손길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행사가 열린다.

문화재청은 한국문화재보호재단과 공동 후원으로 오는 24일부터 내년 1월4일까지 인사동 서울아트센터 공평갤러리에서 ‘2009 겨울 인사동, 天工을 만나다’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전통공예 작품 전시와 함께 중요무형문화재 보유자 13인과 그 제자들이 시연하는 모습을 직접 접할 수 있다. 하늘이 내린 재주, 혹은 그런 재능을 갖춘 사람을 뜻하는 천공(天工)을 만나는 자리로 뜻 깊은 행사가 될 것이라고 문화재청은 기대했다.

천궁으로는 중요무형문화재 갓일(강순자, 박창영, 정춘모), 나전장(이형만), 두석장(박문열), 망건장(강전향), 탕건장(김혜정), 옥장(장주원), 배첩장(김표영), 화각장(이재만), 칠장(정수화), 화혜장(황해봉), 석장(이재순) 보유자 등이 초대됐다.

행사 중 오전 10시부터 12시,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중요무형문화재 보유자와 전승자의 시연이 열리고 전통 공예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첨부된 일정표에 시연 일정이 안내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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