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오염 감시·정화활동 등 참여…29일까지
환경부는 새만금 내부개발이 본격화 됨에 따라 새만금지역 수질개선의 중요성을 알리고, 지역주민 등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수질개선 협력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새만금 환경 지킴이’를 모집한다.
모집기간은 20~29일이며, 모집인원은 100명이다. 새만금 유역 주민을 포함해 새만금 환경개선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면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서류심사 및 소정의 소양교육을 수료 한 뒤 지킴이로 선발된다.
신청은 환경부 홈페이지(www.me.go.kr)에 게재한 서식을 다운로드 받아 전자우편(ohjh83@korea.kr) 또는 우편(전주지방환경청 새만금유역관리단)으로 제출하면 된다.
지킴이로 선발된 뒤에는 환경오염행위 감시계도, 하천정화활동, 지역주민 교육·홍보, 캠페인 등의 수질보전활동을 하게 된다. 활동이 우수한 지킴이에게는 정부포상 추천, 환경부장관 표창, 생태프로그램 참여 등의 인센티브를 제공할 방침이다. 별도의 보수는 없으며, 명예직으로 운영된다.
환경부는 내달 10일 선발된 지킴이와 함께 전라북도지사, 새만금유역 7개 지자체장이 참석하는 ‘새만금 환경지킴이 발대식’을 개최할 예정이며, 새만금 수질개선을 위한 실천선언문 낭독, 환경개선 노력다짐을 위한 MOU 체결,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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