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단 27일 취리히서 블래터 FIFA 회장과 면담
월드컵유치대표단이 FIFA 회장을 만나 2022년 월드컵 유치에 대한 지지와 협조를 부탁할 계획이다.
한승주 2022월드컵축구대회유치위원회 위원장과 정몽준 FIFA 부회장 등 월드컵유치대표단은 오는 27일 스위스 취리히에 있는 국제축구연맹(FIFA) 본부를 방문, 제프 블래터 FIFA 회장과 면담한다.
한승주 위원장과 정몽준 부회장은 블래터 회장이 준비한 만찬에 참석, 2022년 월드컵 유치에 대한 지지와 협조를 요청할 계획이다.
한편, 한승주 유치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한 2022년 월드컵유치대표단은 스위스 방문에 이어, 28일에 앙골라로 떠나 29일 개최되는 아프리카 축구연맹(CAF) 총회에도 참석한다.
이어 1월 10일부터 진행 중인 아프리카컵 선수권(CAF Africa Cup of Nations) 대회에 참석, 아프리카 및 주요국 FIFA 집행위원들을 상대로 본격적인 유치활동을 벌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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