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고객에 2000억원 한정판매
산업은행이 창립기념 정기예금 특별판매에 나섰다.
창립 51주년을 맞아 출시된 이번 고객사은 골드정기예금은 3월21일부터 오는 5월말까지 개인고객에게 판매되며 최저가입액 1000만원이상으로 총 2000억원을 한도로 가입이 한정된다.
1년기준 기본금리는 연리 3.9%이며 3000만원이상 가입 또는 우대고객이상은 4.11%가 적용되는데 기존 산업은행 정기예금금리인 연리 3.4%∼3.71%에 비해 0.4%P이상 높은 수준이다.
특히 인터넷뱅킹으로 가입할 경우 0.2%의 가산금리가 부가돼 최고 4.32% 금리를 적용 받을 수 있으며 같은 기간 1년미만 달러·유로화 정기예금 신규가입자에는 특별금리가 제공된다.
만기 1개월미만 예금은 0.1%, 1개월이상은 0.15%가 기준금리에 추가되며 500만달러·유로이상 가입할 경우 0.03%가 붙어 기준금리에 최고 연 0.18%에 이르는 우대금리가 적용된다.
이와 관련 은행관계자는 “이번 특별판매 정기예금은 기존 정기예금의 분할인출, 이자지급방법 선택가능 등은 그대로 유지한 가운데 수익과 편리성이 겸비된 상품”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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