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복당 무기한 연기
전북지역 무소속 국회의원 정동영, 신건의원은 민주당이 8일 최고위원회를 열어 복당을 허용키로 한 반면, 정읍지역 무소속의원인 유성엽의원은 9일 예정된 당원자격심사위원회가 무기한 연기되면서 정동영의원과 일괄복당이 사실상 불가능하게 됐다.
민주당의 이같은 당원자격심사위원회의 심의 무기한 연기의 주된 이유는 정읍 지역위원회의 반대결의문 제출에 따른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본래 유성엽의원의 경우는 당규에 따라 탈당 후 1년이 넘어 당원 자격심사와 최고위원회 의결만 거치면 복당이 가능했다. 복당이 사실상 불가능하게 되자, 많은 시민들이 우려의 목소리가 나왔다.
"민주당의 대통합과 정읍 발전을 위해서는 현재 정읍의 국회의원인 유성엽의원이 복당하여 정읍시의 현안문제를 시장과 논의하여 해결해 나가야 하는데 정읍의 내일이 우려되고 걱정스럽다"고 노심초사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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