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학연수·해외유학 맞춤형 상품
국민은행이 자유적립식 외화정기예금을 출시했다.
22일부터 시판에 돌입한 캥거루 가족사랑 외화예금은 자녀의 해외유학·어학연수 계획수요에 맞춰 자유로운 적립을 통해 부모가 유학경비 등을 마련할 수 있는 맞춤형 정기예금이다.
최소입금은 미화 100달러상당이며 美달러화 이외에도 다양한 외국통화로 입금 가능하며 적립기간은 최저 3년에서 최장 10년까지로 정기입금 및 자유적립으로 예금을 적립할 수 있다.
또한 가입고객에는 적립기간별 외화정기예금 금리를 적용 받아 이자가 지급됨은 물론 외화현금·해외송금 수수료할인과 환전수수료 우대 및 자녀종합보험 무료가입 혜택이 제공된다.
은행 관계자는 “해외유학 및 어학연수 경비는 장기적인 자금조달이 필요한 만큼 자녀의 유학을 계획하고 있는 부모들의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이번 상품을 출시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최근 조기유학을 포함한 해외유학에 대한 관심이 늘고 있지만 한꺼번에 많은 유학경비 지출에 경제적 부담을 느끼는 부모들에게 적합한 만큼 각광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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