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청소기 신모델 선보여
LG전자, 청소기 신모델 선보여
  • 송현섭
  • 승인 2005.03.22 13: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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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티싸이클론 기술로 성능제고
LG전자가 싸이킹 청소기 신모델을 출시했다. 2005년형 싸이킹(CYKING) 청소기는 우선 먼지통 내부에 멀티싸이클론 기술을 적용, 먼지가 조금만 쌓여도 흡입력이 급격히 저하되던 기존 청소기능상 문제를 원천적으로 개선했다. 특히 먼지통에 기존 필터를 없애는 대신 강력한 2단계 싸이클론을 탑재해 최근 이슈로 제기되는 미세먼지의 제거효과를 높이고 흡입력이 일정하게 유지되는 등 성능이 크게 제고됐다. 회사 관계자는 “그간 필터청소의 번거로움이 해결되고 미세먼지 제거에 탁월한 바이오 효소 헤파필터를 통해 곰팡이와 박테리아·진드기에 대한 살균효과가 추가됐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사용자의 편의성을 제고하기 위해 기존 침구청소용 노즐로 각광을 받은 바 있는 진동팍팍 노즐의 성능을 개선한 뉴 진동팍팍 기능을 추가해 청소하기가 쉽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LG전자는 시판중인 유사 싸이클론제품은 필터에 먼지가 끼면 흡입력이 저하되는 문제가 있는 반면 멀티싸이클론 방식은 필터가 없이 미세먼지를 완벽히 분리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LG전자 싸이킹 청소기는 지난해말 200만대에 이르는 판매실적을 달성했으며 판매가격은 V-K790AJE모델은 39만9000원, V-K791AJE모델의 경우 37만4000원으로 각각 설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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