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C 조기확충 등 광양만권 활성화에 희망보여
임채정 당의장을 비롯한 열린우리당 지도부에서는 3월 22일 오전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을 방문하여 업무보고를 청취하고 경제자유구역이 빨리 활성화 될 수 있도록 특별법 개정과 각종 사회간접자본시설(SOC) 확충에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 자리에서 백 옥인청장은 그동안 추진해온 투자유치 성과와 당면 현안사항인 율촌1산단 자유무역지역 지정, 광양~전주간 고속도로의 2009년까지(당초 2011년) 앞당겨 완공해 줄 것과 더불어 전라선 복선 전철화사업 의 조기 완공 등 광양만권 경제자유구역 활성화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SOC 사업들을 건의 하였다.
또한 현행 국고보조 지원율이 3개 경제자유구역청 관할 시도의 재정자립도(인천70.8%, 부산72.7%, 경남34.1%, 전남 14.2%)를 무시한 채 일률적으로 50%비율로 되어있어 재정자립도가 낮은 경남과 전남의 지방비 부담이 가중되어 개발에 걸림돌이 되고 있으므로 차등지원을 해줄 것을 요청하였으며
광양항 활성화를 위해 “광양항은 수요가 부족해 공급을 통한 수요창출을 위해 물류기업유치가 중요하다.”며 지난 해수부 업무보고시 노무현 대통령께서 말씀하신 양항정책의 지속적인 추진과 광양항의 자생적 성장기반 구축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요청하였다.
이어 지역현안사업에 대하여 김충석 여수시장은 『2012여수세계박람회 유치, 전주~광양간 고속도로 여수연장, 여수~남해간 한려대교 가설』을, 조충훈 순천시장은 -『 신대지구 개발을 위한 외국인학교·병원 유치 특별법 개정』을, 이성웅 광양시장은『전주~광양간 고속도로 조기완공, 전라선 복선전철화 조기완공』을, 조유행 하동군수는 『갈사만매립지 조성사업 실시계획 조기착수, 지역화합형 혁신도시 건설』등의 지원을 건의하였다.
순천 조충훈시장은 지방분권을 느낄수 있도록 열린우리당 지도부의 관심과 지원을 부탁했다. 참여정부의 존재이유인 지역의 균형발전과 지방분권을 피부에 느낄수 있는 정책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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