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애,김희선,원빈 안방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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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관리자
  • 승인 2003.05.27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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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선, 원빈 SBS로 컴백, "시청률 장악할 것"
거물 급 스타들 안방극장 출연 방송가 일제히 긴장 이영애는 올 가을 mbc TV 창사 42주년 특별기획드라마 ‘대장금(大長今)’(김영현 극본·이병훈 연출)에 9월 께 컴백, 김희선은 8월, 원빈은 10월, 모두 SBS 에서 독특한 캐릭터의 연기파 배우로 출연, 국내 팬들 갈증 풀어, 아시아 각국 벌써부터 수입계약 제의 봇물 김희선, 수학자와의 사랑그려 중국의 장이모, 첸 카이거 감독 등으로부터 연이어 "러브콜"을 받으며 세계무대 진출을 눈앞에 두고 있는 김희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배우로 자리매김한 "아시아의 연인" 김희선이 너무도 오랜만에 TV 드라마에 출연한다. 올 여름 방영될 드라마로 횟수로 치면 4년만이다. 제목 미정으로 오는 8월 SBS에서 방영될 이 드라마는 지난 2000년 일본의 후지TV에서 인기리에 방영됐던 <야마토나데시코>를 리메이크한 것으로 올해 초 소속사인 두손엔터테인먼트사(대표 강민)가 저작권을 구입했다. 미모의 출세지향적인 여주인공이 수학자 출신의 생선가게 주인과 운명적인 사랑을 나눈다는 것이 기둥줄거리인데, 국내 방영을 위해 줄거리가 대폭 수정될 예정이다. 무엇보다도 이번 드라마는 일본에 다시 역수출하기로 이미 결정됐다는 점도 이색적이다. 이뿐만 아니라 김희선의 드라마 출연 소식을 접한 중국, 대만 등 동남아지역에서 벌써부터 수입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방송가는 김희선의 드라마 컴백에 따른 방송 3사의 지각변동을 예의 주시하고 있다. KBS MBC는 같은 시간대 편성을 놓고 벌써부터 고민에 빠졌으며, "김희선의 상대 배우가 누구냐"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김희선은 최근까지 영화 <화성으로 간 사나이> 촬영에 온 힘을 쏟아왔다. 원빈, 터프한 복서로 공효진과 멜로 김희선의 컴백뿐만 아니라 여성 시청자들의 시선을 묶어둘 만한 방송가 희소식은 원빈의 3년 만의 드라마 복귀 소식이다. 톱 스타 원빈(26)은 오는 10월 방송되는 SBS TV 16부 드라마 <때려!>로 안방극장에 돌아온다. 지난 2000년 KBS <가을동화>로 TV 활동을 접은 이후 3년만이다. 그는 그 동안 영화 <킬러들의 수다>에 출연했고, 현재는 영화 <태극기 휘날리며>를 촬영하고 있다. <때려!>는 여자 복서를 주인공으로 한 청춘 드라마로 공효진이 여주인공을 맡고 원빈은 공효진에게 복싱을 가르쳐주는 코치가 된다. 원빈이 맡은 이한세는‘삐끼’출신의 미들급복서로 건들거리면서도 묘한 매력이 있는 캐릭터라는 원빈이 작품을 선택한 이유다. 신인왕 결승전에서 상대선수가 다운된 후 죽자 죄책감에 복싱을 그만둔 한세는 우연히 그 상대 선수의 여동생‘장유빈’(공효진 분)을 만나, 복싱에 소질이 있음을 알고는 과거를 숨기고 그녀를 유망 복서로 키우는데 주력한다는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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