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과의 긴밀한 협력 희망 밝혀

이명박 대통령은 12일(금) 우리 정부 초청으로 방한중인 '알리 트레키(Ali Treki)' 제64차 유엔총회 의장을 접견하였다.
이 자리에서 이 대통령은 유엔개혁, 새천년개발목표(MDG) 이행, 기후변화 등 범세계적 문제에 대한 유엔의 논의를 이끌어 오고 있는 '트레키' 유엔 총회의장의 리더십을 높이 평가하였으며, 아울러 우리 정부가 국제사회에서의 역할과 기여를 더욱 확대해 나가는 과정에서 유엔과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말하였다.
'트레키' 의장은 금년도 G20 서울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고, 우리나라가 유엔을 포함한 국제사회에서의 역할과 기여를 확대해 나가고 있는 점을 높이 평가하였다. 아울러, 주요 국제현안에 대한 유엔 총회 논의에 있어 우리나라와 더욱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를 희망하였다.
'트레키' 의장은 우리 정부 초청으로 11일부터 방한중이다. 유엔 총회의장은 192개 유엔 회원국으로 구성된 유엔 총회를 대표하며, '트레키' 의장(리비아 국적)은 2009년 9월 제64차 유엔 총회의장으로 취임(임기 1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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