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청, ‘학교폭력 예방 및 가정동 순찰’ 강화
인천청, ‘학교폭력 예방 및 가정동 순찰’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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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안강화로 주민불안 해소 지시

인천지방경찰청(청장 김윤환)은 3월19일 인천광역시 서구 연희동 소재 서곶초·중학교, 디자인고교 앞에서 학교폭력예방 홍보캠페인을 실시하고, 가정동 재개발지역 순찰 강화를 지시했다.

이날 인천서부경찰서(총경 정홍근) 경찰관들과 아동안전보호협의회 등 유관단체 총 75명은 학교폭력 자진신고 및 피해신고 기간 홍보를 위해 등교생을 상대로 학교폭력 예방 전단지를 배부하는 등의 홍보캠페인을 실시했다.

김윤환 청장은 캠페인 직후 최근 부산 여중생 납치·살인사건이 재개발 지역 내 밀집지역에서 발생한 것을 계기로 인근 거주 주민들의 불안감이 높아지고 있는 사안을 지적했다.

그는 인천서구 도시개발국장과 재개발사업단인 루원시티 도시개발사업 관계자와 회동하여 가정동 재개발 일정 및 세부계획에 대해 논의한 후 치안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협조를 부탁했다.

이어 가정동 재개발지역의 공·폐가 인근 아파트를 인천서구 도시개발국장과 재개발사업단인 루원시티 도시개발사업 관계자와 함께 직접 순찰하면서 지구대 경찰관들에게 “형식적인 순찰보다는 세밀하게 순찰하고 범죄 징후가 감지될 때 보다 깊이 있는 수색과 방범활동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라”고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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