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생활 속 부패 근절위한 실천 규범
투명사회협약 정부부문을 총괄하는 부패방지위원회의 전 직원이 ‘시민참여헌장’에 서명했다.
부방위는 21일 정성진 위원장을 비롯해 170여명 전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대회의실에서 ‘투명사회 실현을 위한 시민참여헌장’에 서명했다.
‘투명사회협약’이 정치, 경제, 정부, 시민사회 각 부문이 반부패를 위한 제도개선 사항을 담고 있다면, ‘시민참여헌장’은 일반 시민이 일상생활 속에서 부패를 근절하기 위한 실천 규범을 담은 것이다.
정성진 부방위 위원장은 “한사람의 꿈은 꿈에 지나지 않으나, 만 사람의 꿈은 곧 현실”이라며, “오늘의 행사를 기폭제로 삼아 시민참여헌장에 전 국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해야 한다”고 말했다.
앞으로 부방위는 4월 중 발족하는 ‘투명사회협약실천협의회’와 함께 중앙부처, 자치단체, 정부투자기관 등 공공부문에 대한 추가협약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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