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단지 근로자들과 지역 주민들이 함께 활용할 수 있는 복합기능을 수행
광양시(시장 이성웅)는 지역주민들의 오랜 염원인 태인동 종합복지센터 개청식을 4월7일(수) 오전 11시 태인동 종합복지센터 광장에서 기념식 및 표지석 제막, 기념식수 등 기관‧단체장과 지역주민 4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했다.
지난 4월 1일부터 업무를 개시한 종합복지센터는 사업비 59억원을 투자하여 부지 6,734㎡에 건축연면적 2,574㎡의 지상 2층 건물로 민원실, 복지상담실, 보건교육장, 보육시설다목적강당, 도서관, 정보화교육장 등 다양한 주민편의시설을 갖추고 옥상에는 녹색성장 선도도시의 특성에 맞춰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하였다.
태인동 종합복지센터는 주민센터/주민자치센터, 도시보건지소, 태인어린이집 등 통합건물로 건립함으로써 주민들의 편리한 이용과 운영의 효율화를 기하였으며, 단순한 동사무소 개념에서 벗어나 지역주민들의 건강과 복지, 교육, 문화, 스포츠 등의 기능은 물론 산업단지 근로자들과 지역 주민들이 함께 활용할 수 있는 복합기능을 수행한다.
광양시 손경석총무과장은 “그동안 동사무소 공간이 너무 비좁아 주민불편은 물론 행정서비스 제공에 어려움을 겪어왔으나 이번 종합복지센터 개청을 통해 쾌적한 환경 및 질 높은 행정서비스 제공및 다양한 주민자치센터프로그램 등을 운영해 지역 주민이 함께 활용할 수 있는 종합복지문화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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