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아제르바이잔·모로코 등 22개국과 초청·파견
여성가족부는 ‘2010년 국가간 청소년 교류사업’ 대상으로 선발된 276명의 청소년 가운데 10명을 5월1일부터 11일동안 이스라엘로 파견하는 것을 시작으로 올해 국가간 청소년 교류사업을 본격화 한다.
국가간 청소년 교류사업은 우리 청소년들이 역동적인 글로벌 시대에 강한 경쟁력과 세계역량을 가지도록 하는 사업이며 미래의 가치를 축적하는 창조활동으로, 대다수 국가에서 실시되고 있는 공식 청소년 교류 활동 일환이며 우리나라도 1965년 말레이시아와의 첫 교류를 시작했다.
교류사업 참여국은 5월11일 아제르바이잔에 10일동안 10명, 6월 22일 모로코 16명, 칠레 10일간 5명, 9월 28일 사우디, 10월 26일 튀니지 등 전세계에 걸쳐 있다. 현재는 30개 국가와 청소년교류협정을 체결했으며, 올해에는 이들 국가 중 22개 국가와 상호 초청·파견 사업을 실시하게 된다.
청소년들은 파견 왕복항공료의 80% 정도를 자기 부담하고, 저소득 청소년에 대해서는 소요경비 전액이 지원된다.
여성가족부는 이번 국가간 교류사업 외에도 해외테마체험 프로그램 일환으로 다문화가정, 장애 청소년을 위한 특화프로그램도 올해 중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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