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부 ☎1544-1919 개통…서울 8개 직종 시범실시
노동부는 19일부터 8개 직종에 대해 전화 한 통으로 쉽고 간편하게 직장을 찾아주는 잡콜(Job Call, 1544-1919)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잡콜 서비스는 서울 지역 8개 직종 일자리에 대해 우선 시범실시한 후 전국 확대할 예정이다. 8개 직종은 ▲청소원 ▲경비원 ▲주방보조원 ▲음식서비스 종사원 ▲상점판매원 ▲신문·우유 등 배달원 ▲주차관리원 ▲세차원 등이다.
잡콜(1544-1919) 서비스가 상용화 되면, 구직자는 전화 한 통으로원하는 일자리를 찾게 되고, 구인업체도 보다 쉽게 필요한 근로자를 찾을 수 있게 된다.
서울지역에 있는 구인업체는 가까운 고용지원센터에 가서 구인등록을 하거나 워크넷(www.work.go.kr)을 통해 구인등록을 하면 된다.잡콜(Job Call) 서비스 이용가능 시간은 평일 오전 10시~오후 5시이다.
노동부 장의성 고용서비스정책관은 “그동안 고용시장의 사각지대에 있었던 정보소외계층에 대해 편리하게 직업정보를 제공하게 돼 보다 촘촘한 고용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면서, “이러한 노력을 통해 잡콜(Job Call)이 인터넷 접근성이 취약한 계층의 일자리 찾기에 적극 공헌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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