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영상테마파크 반일감정 관광객 급증
일본의 독도 망동에 반일감정이 고조되면서 부안에서 ‘이순신’ 인기가 폭발하고 있다.
일본의 ‘다케시마의 날’ 조례제정 등으로 반일 감정이 최고조로 달하고 있는 가운데
KBS대하 사극인 ‘불멸의 이순신’ 세트장이 설치된 부안 궁항의 전라좌수영 세트장을 비롯
영상테마파크를 찾는 관광객들이 급증세를 보이고 있다.
이처럼 부안영상테마파크를 찾는 관광객들이 폭증하는 원인으로는 독도문제로 반일감정이 고조되면서 일본을 대상으로 국민적 영웅인 이순신 장군의 깊은 애국심을 기리고 분노를 해소하려는 것으로 풀이된다.
부안군에 따르면 휴일인 지난 20일 ‘불멸의 이순신’ 드라마 세트장이 설치된 궁항의 전라좌수영등 영상테마파크를 찾은 관광객은 1만 4천여 명으로 지난주 휴일의 4천 800여명에 비해 무려 3배에 가까운 증가를 보였다.
‘불멸의 이순신’이 촬영되고 있는 세트장은 전라좌수영(궁항)을 비롯, 영상테마파크(격포),선박셋트장(격포항),왜군기지(성천),석불산 영상랜드(하서)등 7개소이며 이 중 궁항에 설치되 있는 전라좌수영은 관광객들이 가장 많이 찾는 곳으로서 야외촬영의 대부분이 이곳에서 이뤄지고 있으며 세트장이 위치한 곳은 아름답게 펼쳐지는 서해 바다가 한 눈에 내려다 보이는 전망과 함께 자갈밭의 해변이 위치하고 있어 그 광경이 일품으로 통한다.
이순신의 인기는 TV에서도 그 절정을 이루고 있는데 반일감정이 최고조에 달하는 상태에서 때마침 이순신 장군과 전라좌수영이 왜군에 첫 대응하기위해 출정을 하는 임진왜란시기 촬영분이 방영에 들어가면서 시청자들의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는 것과 관련 외지관광객들로 인해 즐거운 비명을 지르고 있는 부안군의 비명은 계속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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